1년에 4번 오는 어닝시즌, 컨센서스-어닝서프라이즈-어닝쇼크, 무엇일까?

어닝시즌, 컨센서스, 어닝서프라이즈, 어닝쇼크 뜻

2021-07-22     경민경 기자

[월드투데이=경민경 기자]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관련기사에서 '어닝쇼크', '어닝서프라이즈'라는 용어가 눈에 띈다. 

기업들은 1년에 네 차례, 분기별로 영업 실적을 발표한다. 영업 실적은 투자 결정의 근거로 활용되기 때문에 기업의 주가와 직결된다. 투자자들은 이 시기 기업들의 영업 실적에 주목할 수밖에 없다. 

실적 발표와 시기 등장하는 '어닝쇼크'와 '어닝서프라이즈'는 대체 무엇일까. 

■ 어닝시즌

코스피나 코스닥에 상장된 회사는 1년에 4회, 분기 결산일로부터 45일 이내에 실적을 공시해야 한다.

1분기(1~3월)가 끝난 후 5월 15일까지 분기보고서를, 2분기(4~6월)는 7월 초~8월 15일까지 반기보고서, 3분기(7~9월)는 10월 초~11월 15일까지 분기보고서를 발표한다. 4분기(10~12월)가 종료되면 사업보고서를 발표해야 하는데, 이는 회계연도가 끝난 후 90일 이내에 발표해야 한다. 회계연도는 기업별로 다른데, 회계연도가 1~12월인 기업은 다음 해 3월 31일까지 사업보고서를 발표해야 한다.

주식시장에서 '어닝'(Earning)은 실적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실적을 발표하는 시기는 '어닝시즌'이라고 불린다.

■ 컨센서스

기업이 실적을 발표하기 전, 각 증권사의 애널리스트는 실적의 잠정치를 발표한다. 애널리스트들이 추정한 실적 전망치의 평균을 '컨센서스'(Consensus)라고 부른다.

본래 컨센서스란 '집단을 구성하는 사람들 간의 일치된 의견'을 의미한다. 주식시장에서는 신뢰성 있는 애널리스트들의 의견을 종합해서 만든 예측 보고서를 '컨센서스'라고 부르고 있다. 

컨센서스는 종목 분석의 기준점으로 여겨지며, '어닝서프라이즈', '어닝쇼크'의 바탕이 된다.

컨센서스는 '상회', '하회' 등과 짝을 이루어 사용된다. 만약 발표된 실적이 컨센서스보다 높을 경우 '컨센서스 상회', 낮을 경우 '컨센서스 하회', 예측과 부합할 경우 '컨센서스 부합'이라고 표현한다.

■ 어닝서프라이즈

어닝시즌, 발표된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상회할 경우 이는 '깜짝 실적'으로 여겨지며 주가가 크게 상승한다.

'깜짝 실적을 냈다'는 뜻에서 이러한 경우를 '어닝서프라이즈'(earning surprise)라고 부른다. 

■ 어닝쇼크

어닝서프라이즈와는 반대로, 영업 실적이 예상보다 크게 낮아 주가가 하락하는 것은 '어닝쇼크'(earning shock)라 한다.

[사진=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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