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이코노미] 중국-싱가포르 경제협력 ②톈진에코시티
태양열, 풍력, 조력 등 친환경 에너지 공급 '제 2의 푸동' 톈진 빈하이신구에 위치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5G 등 활용
[월드투데이 최도식 기자] 중국과 싱가포르의 두번째 대형 합작사업인 톈진에코시티는 친환경시스템을 갖춘 브레인시티이다.
톈진시의 미래형 에코시티는 중국과 싱가포르가 공동으로 참여한 프로젝트로 자원재활용 및 환경보호가 중심이 된 미래 도시 모델이다.
에코시티 건설계획은 2007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당시 원자바오 중국 국무원 총리와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 간 정상회담을 통해 결정됐다.
지난 2019년에 착공을 시작한 톈진 에코시티는 톈진 빈하이신구에 자리하며 이 지역은 상하이의 경제 중심지 푸둥을 견줄만큼 급성장 중이다.
양국이 세운 합작법인회사가 30제곱킬로미터 넓이의 부지에 건설했다. 양국 정부는 이 도시에 주거 및 산업단지를 조성하되 완벽한 생태 및 자원 보호형 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도시 건설 단계부터 재활용 소재를 활용하고 에너지 역시 태양열, 풍력, 조력 등 친환경시스템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양국의 환경생태학자와 공학자들이 총동원되어 도시 건설에 참여했다.
첨단기술과 금융업의 중심지로 떠오른 톈진 빈하이신구에 에코시티가 세워진다면 중국의 미래를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
톈진 에코시티는 중국과 싱가포르 정부의 전략적 협력 사업으로 에코시티 업그레이드판과 스마트시티 혁신판 이륜구동 발전 아래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5G,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더욱 효율적이며 정교한 도시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브레인 시티이다.
한편 싱가포르는 앞서 1994년 쑤저우공업단지에 이어 톈진에코시티까지 참여하며 중국의 중요한 사업파트너로서 위상을 공공히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