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회담 전날, 美 대통령이 '삼성 반도체공장' 방문한 이유는?

윤 대통령의 반도체공장 방문해 '경제안보동맹 강화 의지' 표명 "2030년까지 국내에 총 510조원을 투자할 계획" 반도체산업 적극 지원하겠다

2022-05-23     성연수 기자

[월드투데이 성연수기자] 지난 2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윤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 부회장과 함께 삼성의 최첨단 반도체 생산기지인 평택 캠퍼스를 방문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언론에 배포한 자료에서 대통령실은 삼성의 평택 캠퍼스를 "세계 최대 규모의 최첨단 반도체 생산기지"라며, "우리 반도체 산업의 위상 및 글로벌 공급망 내 비중을 보여주는 장소"라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방문이 윤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하는 산업현장 공식 방문이라며 '우리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다짐'하는 뜻을 포함한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미국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미국과 협력을 통해 반도체와 같이 국가경쟁력 확보에 필수인 첨단기술의 개발과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할 수 있다고 보았다.

대통령실은 이를 위해 양국 반도체 산업의 성장 및 업계 간 협력 촉진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 밝히며 작년 11월 향후 양국이 개설한 '한미 반도체 파트너십 대화'(SPD)을 언급하며 이러한 채널을 활용해 글로벌 공급망 현안 관련 공조를 강화하겠다 설명했다.

[사진=연합뉴스]

또한 삼성전자의 평택공장 증설을 비롯해 정부는 2030년까지 국내에 총 51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며 국내 반도체 업계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