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MG스포츠단, 청소년 대상 재능기부 활동 전개

- 스포츠단 재능 나눔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 원포인트 레슨·멘토링 등으로 청소년 선수들에게 꿈과 동기 부여

2025-09-02     김세화 기자
재능기부활동 단체사진

[월드투데이 김세화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MG스포츠단 선수들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선수들의 전문성을 살려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강화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능기부 활동은 지난 8월 19일 충청남도 천안 MG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됐으며, 경기도 성남시 관내 학교 씨름단과 배드민턴단 소속 청소년 선수 13명이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는 씨름단 이승삼 감독과 천하장사 장성우 선수, 한라장사 오창록 선수를 비롯해 배드민턴단 한상훈 감독과 성아영 선수 등 MG스포츠단 선수 및 코칭스태프 26명이 함께했다. 참가 학생들은 시범경기와 원포인트 레슨을 통해 수준 높은 지도를 받고, 현역 선수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직접 전수받는 시간을 가졌다.

훈련을 마친 뒤에는 사인회와 멘토링 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선수로서의 꿈을 키우고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긍정적인 교류도 이어졌다.

한편, MG스포츠단은 지역 새마을금고와 연계해 시범경기, 사인회, 코칭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유소년 선수와 지역 주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MG스포츠단이 보유한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것은 중요한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며 “이번 활동이 어린 선수들이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새마을금고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