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대학생 해외봉사단 ‘라온아띠 25기’ 발대식 개최
- 대학생 36명 선발해 아시아 3개국(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파견 및 다양한 지원활동 펼쳐 - 2008년부터 해외에서 꿈과 희망을 전하고 나눔과 포용 실천 이어와
2025-11-25 최인호 기자
[월드투데이 최인호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24일 여의도 신관에서 대학생 해외봉사단 ‘라온아띠 25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라온아띠(RaonAtti)’는 ‘즐거운 친구들’이라는 뜻의 순우리말로, 2008년 처음 출범해 올해로 25기를 맞은 KB국민은행의 대표 청년 해외봉사 프로그램이다.
발대식에서는 새롭게 선발된 단원들이 해외에서 펼칠 봉사활동에 대한 기대와 응원을 나누며, 봉사단으로서의 소속감과 책임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25기에는 다양한 전공과 역량을 갖춘 대학생 36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인도네시아·베트남·태국 3개국에 파견돼 ▲돌봄·교육봉사 ▲보육센터 보수 ▲기후변화 대응 환경캠페인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여러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게 된다.
한 단원은 “오랫동안 준비해 온 라온아띠 활동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진심을 담아 봉사활동에 임하고, 개인적으로도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라온아띠의 해외 활동이 단원들에게는 의미 있는 도전이 되고, 현지 주민들에게는 희망과 변화를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미래 세대가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강화해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