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건설, 올해 2조1000억원 수주…2년 연속 최대 기록 경신

2025-12-31     김규동 기자
제공=대보건설

[월드투데이 김규동 기자] 대보건설이 2025년 약 2조1000억원의 수주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약 1조7000억원 수주에 이어 2년 연속 최대 수주 기록을 경신했다.

대보건설은 올해 3월 ▲인천국제공항 제2국제업무지역 항공업무시설 개발사업(BOT) ▲서울교육대학교 인문관 개축 시설개선 임대형 민자사업(BTL) ▲부산대학교 생활관 개축 임대형 민자사업(BTL) 등 약 1700억원 규모의 건축민자 공사 3건을 수주했다.

이후 7월 말 약 7400억원 규모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민간투자사업 3공구를 수주, 1조원을 돌파하며 2017년 이후 6번째로 수주 1조원를 넘겼다.

9월 정부부산지방합동청사 신축공사에 이어 11월에는 450000㎡(약 14만평) 규모의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 단지조성공사를 1060억원에 수주했다. 12월에도 1900억원 규모의 인천영종 A62블록 아파트 건설공사 11공구와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1공구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이외에 남양주왕숙2지구, 하남교산 A3블록 등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과 서울 연신내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공종 다양화도 꾀했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2026년에도 공공부문의 강점을 살려 양질의 수주 물량 확보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사상 최대 수주 실적 달성에 이어 대형 토목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토목 시공분야에서 대한민국 열손가락 안에 드는 메이저급 건설사로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