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침대, 2025년 매출 3,239억원 기록

업계 1위 자리 유지

2026-03-30     김세화 기자
시몬스 침대, 3년 연속 침대 전문 업계 1위 수성

[월드투데이 김세화 기자]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2025년 매출 3,239억 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침대 전문 업계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다만 매출은 전년 대비 2% 감소했으며, 이는 국내 소비심리 위축과 건설·부동산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은 12.51%로 전년보다 3.49%포인트 하락했다. 원인은 수입 원부자재 가격 상승, 고환율, 인건비 증가 등 복합적인 비용 부담 증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시몬스는 프리미엄 침대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고급 수입 원부자재 비중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품질 최우선’ 경영 철학 아래 저가 대체 소재 대신 엄선된 소재 사용을 고수하며 제품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품질 혁신을 위한 투자도 확대됐다. 경상연구개발비는 전년 대비 21% 증가한 15억 1천만 원을 기록했으며, 사회적 책임 경영의 일환인 기부금 역시 19% 늘어난 17억 7천만 원으로 집계됐다. 인건비는 전년 대비 10% 증가한 428억 원을 기록했다.

시몬스는 올해에도 대외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품질 중심 전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시몬스 관계자는 “압도적인 품질과 초격차 기술을 기반으로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건강한 수면 가치를 제공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침대 전문 기업으로서 본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