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 ‘LIG Defense & Aerospace’로 사명 변경

- 방산 핵심역량과 우주기술력 결합으로 미래 전장환경 주도 의지 - 50년 혁신 역사 기반, 미래 도전 지속

2026-03-31     김세화 기자
LIG Defense&Aerospace가 31일 공식 출범했다. 사진은 31일 LIG D&A 2판교하우스에서 구본상 LIG 회장, 신익현 LIG D&A 대표이사 등 임직원과 관계자들이 현판 제막식을 하고 있다.(사진=LIG D&A)

[월드투데이 김세화 기자]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사명을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efense & Aerospace, 이하 LIG D&A)’로 변경하고, 항공과 우주 분야를 포함한 글로벌 종합방산기업으로 도약을 선언했다.

LIG D&A는 31일 용인하우스에서 열린 제2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새로운 사명에는 방위산업(Defense)과 항공우주(Aerospace)를 결합해 50년간 축적된 방산 역량에 첨단 우주 기술력을 더해 미래 전장환경을 선도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LIG D&A는 유도무기, 감시정찰, 지휘통신, 항공전자·전자전 등 첨단 무기체계를 국내외에서 개발·양산하며 대한민국 방위산업을 선도해왔다. 또한, 축적된 기술력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위성체계, 차세대 항공무장체계, 무인 플랫폼 등 미래 국방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동과 아시아를 넘어 유럽, 미국, 남미 등 신규 시장 개척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 사명 변경은 대한민국 자주국방과 함께해 온 종합방위산업체로서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며 미래 기술 중심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LIG D&A 관계자는 “지난 50년은 대한민국 자주국방의 기틀을 닦는 시기였다면, 향후 50년은 첨단 기술을 통해 세계 방위산업 패러다임을 바꾸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사명 변경은 단순한 명칭 변화가 아니라 기술 혁신을 통해 인류의 안전과 평화를 지키는 글로벌 기술기업으로 진화하겠다는 약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