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재혼 재계 핫 이슈로 떠 올라 상대는 누구?

[월드투데이 김미라 기자]

삼성가의 미인인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의 이혼이 주목을 받는 가운데 그의 오빠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재혼 추진설이 삼성家를 중심으로 조용하게 흘러나와 관심을 끈다.

현재 재계에 알려진 내용에 의하면 이건희 회장과 홍라희 여사는 지난 2009년 장남인 이재용 부 회장이 임세령 씨와 이혼을 한 이후 마땅한 혼처 감을 물색해왔으나 마땅한 혼처감이 없었고 또 임세령 씨와 사이에 낳은 두 손자로 인해 이재용 부 회장이 재혼을 반대해, 진척이 없어 왔다는 게 삼성가에 널리 알려진 내용이다.

▲ 재계를 중심으로 재혼설이 흘러나오고 있는 이재용 삼설그룹 부회장 (사진출처= 삼성그룹 홍보실)
15일 이부진 사장의 이혼이 주목을 받는 가운데 삼성가를 잘 아는 한 측근은 “이재용 부 회장은 아직까지 재혼에 대한 생각이 없으며 병상에 있는 아버지 이건희 회장의 빈 공간을 메우기 위해 회사 일에 매진하고 있어 곧 재혼이 이뤄지지는 않겠지만 엄마인 홍라희 여사를 중심으로 재혼을 서두르고 있어 마땅한 자리가 나서면 빠르게 이뤄질 것도 예상된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는 것.

이러한 가운데 일부 혼처감을 놓고 적당한 대상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되며 그 시기가 언제든지 삼성가의 현재 현안 문제만 이뤄지면 상당히 빠른 진척이 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한편 삼성그룹은 이재용 부회장이 경영하고 있다. 이건희 회장의 부재로 인한 여러 가지 우려는 있었지만 이재용 부회장만의 경영 스타일로 그룹의 불안한 분위기를 안정시켜 나가고 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도 이재용 부회장은 침착하게 자신만의 경영 색깔을 서서히 드러내며, 당시 부정적인 시선의 외신의 반응을 긍정적인 반응으로 돌려놔 주목을 받고 있으며 그의 재혼은 재벌 집안의 규수보다는 참하고 양부모가 살아있는 평범한 가정의 여인으로 알려지고 있어 또 한번 세기의 결혼이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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