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든 미일 협력이든, '대만에 위협되지 않아'

[월드투데이 성연수기자] TSMC 류 회장은 대만은 미국과 밀접하게 협력하고 있어, 한미 혹은 미일 협력에도 '대만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도체 파운더리 분야의 독보적 세계 1등 기업인 대만의 TSMC의 류더인 회장은 한미 또는 미일의 반도체 분야에서의 협력이 대만에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류 회장은 8일 연례 주주총회에서 대만 반도체의 소외화 우려에 대하여 일각의 미·한·일의 밀접한 협력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고 9일 연합보 등 대만언론을 통해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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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미국은 반도체 분야에서 확실한 무역과 기술 성장을 위해 한국 또는 일본과 협력하는 것"이라며 "대만이 역할을 할 것이 분명한 만큼 위협으로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과 대만은 이전부터 협력을 맞춰나간 바가 있으며 반도체 산업에서 지속적인 성공은 각국이 대만을 중시하고, 대체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류 회장은 TSMC와 미 반도체산업협회(SIA) 등이 파악한 바로 현재 미 상·하원에서 토론 과정에 있는 반도체 관련 지원법안이 발효되면 인텔과 같은 현지 업체뿐 아니라 미국에 투자한 업체 모두가 법안의 혜택을 받을 것이라 내다봤다.

류 회장은 미국 애리조나주 공장 설립 예정은 착실히 진행되고 있다며 양산과 운용은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라 강조했다.

그는 덧붙여 유럽 내에 공장을 지을 계획은 아직 구체적으로 없다고 밝혔다.

그는 다음 해는 약 4백억 달러(약 50조원)가 넘는 금액을 시설에 투자할 것이라 밝혔지만 황런자오 TSMC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대변인은 결정된 바가 아직 없으며 이사회 통과 후 발표할 것이라 말했다.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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