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융합인재 양성 현장 점검 및 청년 일자리 정책 의견 청취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엄종화 총장, 송형규 교학·연구부총장이 ‘AI 기반 무인점포 이상행동 감지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세종대)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엄종화 총장, 송형규 교학·연구부총장이 ‘AI 기반 무인점포 이상행동 감지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세종대)

[월드투데이 최인호 기자]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12월 18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를 방문해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과 간담회를 열고, 인공지능(AI) 융합인재 양성 현장인 인공지능융합대학을 찾아 교육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고 미래 신산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정부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구 부총리는 대학의 AI 교육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정책 추진을 위한 현장의 의견과 시사점을 청취했다.

구 부총리는 세종대 집현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최근 청년들의 취업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다는 점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AI·초혁신 경제로의 대전환을 통해 청년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AI 직업훈련과 교육을 통해 취업 역량을 높이는 데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해 청년 유형별 맞춤형 지원 방안을 보다 내실 있게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구 부총리는 세종대 인공지능융합대학과 대양AI센터 콜라보랩을 방문해 AI 중심의 현장·프로젝트 기반 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학생 작품 시연회를 참관했다. 시연회에는 총 10개 학생팀이 참여해 AI, 데이터, IoT, 로봇, 하드웨어 기술을 접목한 프로젝트를 직접 시연하며 실무 역량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전기차 충전 최적화, 스마트 농업, 외국인 정착 지원 서비스, 가족 소통 플랫폼, 콘텐츠 자동화, 실내 지도 자동 생성, 무인점포 이상행동 감지, 실시간 하드웨어 가속, 인공지능 로봇 시스템, 생성형 AI 기반 융합 콘텐츠 등 산업과 사회 전반에 즉시 적용 가능한 다양한 AI 솔루션을 제시했다. 해당 프로젝트들은 AI 기술을 행정·산업·서비스 영역에 접목한 AX 혁신 사례로 평가받았다.

이번에 시연된 작품들은 인공지능융합대학을 중심으로 운영 중인 캡스톤디자인, 산학협력 프로젝트, 비교과 실습 프로그램의 성과물로, 다수의 프로젝트가 교내외 경진대회 수상과 창업, 기술이전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이는 졸업과 동시에 현장에 투입 가능한 AI 융합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정부 정책 기조와도 맞닿아 있다.

구 부총리는 “AI 시대의 주역인 청년들이 인공지능을 한글처럼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교육센터 구축, AI 자격증 도입, 권역별 AI 경진대회 등을 포함한 ‘인공지능(AI) 한글화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준비해 내년 1월부터 바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대학교는 SW중심대학 사업을 기반으로 인공지능융합대학을 중심으로 한 AI 교육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으며, 대양AI센터와 콜라보랩을 활용한 프로젝트·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AI·AX 인재 양성의 선도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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