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간영역 자율 참여 통해 정부 에너지 위기 대응 정책 발맞춰
- 지역금융협동조합으로서 사회적 책임 다하고 공익적 역할 강화할 것

[월드투데이 김세화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에너지 절약과 정부 정책에 발맞추기 위해 ‘승용차 5부제’를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인한 원유 수급 불확실성과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민간 영역에서도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정부의 에너지 절약 기조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지역금융협동조합으로서 공공부문에 준하는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겠다는 취지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오는 4월 6일부터 중앙본부와 지역본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승용차 5부제를 적용한다. 차량 등록번호 끝자리에 따라 ▲월요일(1·6번) ▲화요일(2·7번) ▲수요일(3·8번) ▲목요일(4·9번) ▲금요일(5·0번) 해당 차량의 운행이 제한되며, 에너지 수급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제도를 유지할 계획이다.
적용 대상은 임직원의 출퇴근 차량과 업무용 차량이다. 다만 장애인 차량과 임산부 및 유아 동승 차량 등 취약계층 관련 차량,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은 제외해 제도의 실효성과 사회적 배려를 동시에 확보한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에너지 위기 상황에서는 공공부문뿐 아니라 민간의 자발적 참여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ESG 활동 확대 등 일상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통해 서민금융기관으로서 공익적 역할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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