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 김시언 기자]

강릉시 주문진읍 장덕2리에서 열리고 있는 복사꽃축제가 오늘(4월19일)까지다.

복사꽃마을은 복사꽃으로 인해 온통 핑크빛이며, 주민의 대다수가 복숭아농사를 짓기 때문에 마을에는 화사한 복숭아나무가 앞다투어 꽃을 피우고 그 광경에 탄성을 자아내게 된다.

낮에는 핑크빛, 저녁에는 붉은빛으로 물들어가는 노을 또한 장관이라고.

보기만 해도 마음이 힐링되는 꽃구경과 더불어 전통놀이경연대회, 복사꽃밭에서 보물찾기, 강릉그린실버악단 공연, 떡메치기, 복사꽃 노래자랑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으며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페이스 페인팅, 비누방울만들기, 어린이 자유사생대회 등의 행사도 진행하고 있어 아이들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 주문진읍 복사꽃축제 홈페이지(http://dohwa.invil.org/index.html?menuno=7221&lnb=20201) 또는 복사꽃마을운영위원회(033-661-5208)에 문의할 수 있다.

<사진출처=강릉시 주문진읍 복사꽃축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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