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헤어진 남친 앞서 눈물 펑펑 “슬퍼서 우는게 아냐”

[월드투데이 김미라 기자]

29일 네티즌 사이에 가수 서인영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서인영의 사랑에 대한 면모를 엿볼 수 있는 과거 방송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연예계에서 알려진 대로 방송을 통해 센 언니로 통하는 서인영도 사실 사랑 앞에서는 약한 여자것으로 알려져졌기 때문이다.

이 방송에서 네티즌들이 주목을 한 것은 서인영이 사랑 앞에서 자존심을 죽인 사연을 공개했기 때문이다.

서인영은 “‘헤어지자는 남자친구에게 친구라도 옆에 있게 해달라’고 말했던 적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남자들은 방송에서 비춰지는 내 이미지 때문에 헤어지면 뒤도 안 돌아보고 새 사람을 만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다”고 밝혔다.

서인영은 “한번은 헤어진 연인에게 전화를 했다. 그에게 아무 말도 하지 말라고 말한 뒤 1시간 동안 시원하게 울음을 터뜨린 뒤 그냥 뚝 끊었다”라며 “다음날 남자친구는 내가 걱정돼 전화했지만 난 아무렇지 않은 듯 쿨하게 대처했다”며 사랑에 약한 모습을 공개했다.

서인영 과거 헤어진 남친에거 전화 건 소식에 네티즌들은 “서인영도 천상 여자네” “서인영, 사랑에 약해 헤어진 남친 누구?” “서인영, 가슴아프겠다” “서인영, 내 스타일이야” “서인영, 톡톡 튀는 매력 좋아” 등 여러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