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 나 이런 사람이야!" 특별한 삶

[월드투데이 김미라 기자]

2일 네티즌 사이에는 2NE1 컴백무대, 진보한 산다라박 퇴보한 박봄DUAI(두어이)가 화제다.

이는 그들의 컴백무대가 드디어 공개가 되면서 주목을 끌고 있는 것.

방송이 나가는 날까지 조금이라도 새어나갈까봐 정말 극비리에 사전 촬영을 했다고 하는 데 . 3곡 전곡의 무대를 준비해준 SBS 인기가요의 파격대우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 데 받고 있는 데 그들의 화려한 컴백에 관한 팬들의 궁금증을 계속해서 가져서 주목을 받기도 했다.

▲ 산다라 박
네티즌들이 주목을 하는 것은 그들은 다른 걸그룹과는 확연하게 다르기 때문이다.

몸매를 내세우며 지나친 섹시함을 무기로 삼지도 않고, 4명 모두 서로 다른 독특한 음색을 가지고 있으며, 한번도 의상을 맞춰 입고 무대에 서본적이 없다. 음악부터 스타일까지 자기들이 가지고 있는 개성만을 추구하는 것을 산다라박은 만들어 가고 있다.

산다라박은 이런한 팬들을 위해 기대는 충분히 만족시켜 주고 있다.

최근선 보인 3곡의 무대는 각기 다른 느낌이었고, 그들은 이제 다른 걸그룹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그들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구축하는 듯 보여 네티즌들은 ‘박수쳐’, ‘Go Away’, ‘Can’t Nobody’로 이어진 연속 3곡의 숨가쁜 퍼포먼스에서 산다라박의 진수를 느끼게 해주었다.

이에 대해 한 음악전문가는 “그런데 몇가지 아쉬움이 남았던 무대였다.”면서 “ 3곡의 무대는 다양한 그들의 매력적인 퍼포먼스를 한껏 즐기게 해 주었지만 여러곡을 연달아 듣고 보다보니 어느 한곡에 집중할 수가 없었고, 그래서였는지 산만하고 어수선하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느낌을 말했다.

제각각 다른 무대장치와 다른 무대의상이 화려해 보였지만, 몰입을 할 수 없는 이유가 되기도 했다는 것.

그러나 무엇보다 2NE1의 컴백에서 놀라운 발전의 모습을 보여준 멤버는 산다라박이었다.

그녀의 가창력에 대한 비난은 2NE1을 불편하게 만들었던 일 중에 하나였지만 이번은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나타났다.

가녀리기만 하고 힘이 없는 보이스, 힙합이나 R&B의 필을 전혀 살릴 수 없었던 보컬 음색, 다른 멤버들에 비해 뒤떨어진 가창력은 그녀가 안고있는 가장 큰 숙제였고 고민거리였지만 그런데 그런 그녀가 업그레이드가 되어 돌아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그녀가 노래를 부르는 장면에서 놀랄수 밖에 없었다, 힘이 넘쳤고 노래를 부르는 톤에서 굉장한 안정감을 느낄 수 있었다.” “과격한 댄스에도 흔들림이 거의 없이 라이브를 소화해 내는 산다라박에게 장족의 발전이 있다”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특히 박봄과 산다라박이 섞여 노래를 부르는 장면에서 산다라박이 조금 더 우세했다는 말까지 할 수 있을 정도였다. 노래 못한다고 그렇게 구박을 받던 산다라박은 진보된 모습으로 돌아왔고, 국내에 나의 음색이라는 칭찬을 받아왔던 박봄은 컴백 무대에서 안스러운 모습을 보여줘 네티즌들의 주목을 현재 받고 있다.

특히 산다라박이 또 주목받는 이유는 노래를 못하면 웃기기라도 해야지라는 마음을 가졌 왔다는 산다라박.

변신된 그녀의; 모습은 이제 마음 고생을 조금 덜어도 될 듯 하다는 게 네티즌들의 입장이다.

진보한 모습을 충분히 보여주었으니 말이다.

이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2NE1. 올킬을 예고하며 산다라박이 또 한번 2NE1열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그 이유는 멤버들의 노래 실력에 대한 변화속에 그녀들의 신곡3곡을 모두 특별한 MR의 의지없이 라이브로 소화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어쩌니 저쩌니 해도 다리 각선미만 한껏 뽐내고 입만 벙긋거리는 마네킹같은 걸그룹보다는 훨씬 나은 그들이라는 생각이 들어 네티즌들의 희망으로 떠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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