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불면 꺼질까 쥐면 터질까’ 유부남 짝사랑

[월드투데이 김복희 기자]

10일 '레이디 액션' 김현주가 자신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줘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는 가운 데
김현주가 한 방송에 출연해 유부남을 사랑해서 아이까지 키우려한 한 사연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앞서 김현주는 최근의 방송에서 무엇보다 11m의 높이에 두려움에 눈물까지 글썽였던 김현주는 동료들의 응원에 포기하지 않고 자유낙하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쳐 진한 감동마저 선사하는가 하면, 자신보다 주변을 살뜰하게 챙기는 배려심으로 더욱 훈훈하게 만든게 화제다.

▲ 김현주
이와 함께 재조명을 받는 김현주는 학창시절 유부남 선생님을 짝사랑했던 사연을 ‘난 선생이고 넌 학생이야’라는 제목으로 이야기를 풀어갔다.

김현주는 "중학교 시절 유부남이었던 영어선생님을 진심으로 사랑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당시 선생님에게 어린 아이가 한 명 있었는데 '내가 학교 졸업하고 키울 수 있겠다'는 생각도 했다"고 밝혀 시청자들을 놀라게 한 것.

이러한 짝사랑으로 몸살을 앓던 김현주는 그 유부남 선생님이 둘째 아이를 낳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마음을 접었다고.

▲ 천사로 변신한 김현주
이에 대해 김현주는 "자녀가 두 명이라는 건 두 분 사이가 좋다는 의미였고 미련은 남았지만 마음을 접었고 이후 고민거리가 있을 때마다 상담하는 돈독한 사제지간이 됐다"고 털어놓아 현재 까지 그 선생과의 인연의 끈은 이어지고 있는 것을 암시해 훈훈한 사제지간의 돈둑한 사이가 네티즌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김현주는 "지금도 1주일에 한 번씩 선생님을 찾아뵙는다"며 "(내가 키우려고 했던)그 딸이 지금은 대학생이 됐다"고 웃었다.

김현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현주 얼마나 사랑했으면” “그 심정 이해가 간다” “김현주 대박” “김현주처럼 사랑은 순순한 거야” “김현주 그 선생님 지금도 사랑하나요?” “김현주 정짝사랑 나와 비슷 눈물난다”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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