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제작의 비밀...‘이런 뒷이야기가 있다니’

[월드투데이 김수진 기자]

매주 마다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 ‘복면가왕’에서 핵심포인트인 가면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복면가왕’ 연출자인 민철기 PD는 “이름을 부를 수 없으니 가면에 맞춰 별명을 불러야겠다고 생각했고, 엉뚱한 별명으로 웃음을 주고 싶었다”며 가면의 이름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또한 “제작진과 가면 제작자가 의견을 나누며 이름을 짓는다”며 녹화 당일0까지 바꿀정도로 가면 이름에 공을 들인다.

제작비가 가장 많이 들었던 가면은 그룹 블락비 멤버 태일의 ‘상암동 호루라기’로 밝혀졌다. 도금작업까지 하며 총 50만원의 제작비가 들었다.

가면 디자이너가 밝힌 가장 어려웠던 가면은 ‘감전주의 액션로봇’으로 플라스틱 소재에 LED 전구를 달았다.

또한 가면 디자이너 타코 씨는 ‘황금락카 두통 썼네’는 드릴로 구멍을 뚫고 사포질을 하며 세 번이나 락카를 칠했다는 뒷얘기도 밝혔다.

저작권자 © 월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