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냉장고에 ‘달팽이’부터 ‘트러플’까지…“얼마짜리야? 헉”

[월드투데이 이지은 기자]

과거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배우 소유진이 자신의 집 냉장고를 통째로 들고 나왔다.

소유진의 남편은 요식업계의 큰손 백종원 세프이다. 그래서인지 보통 집의 냉장고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다양하고 귀한 각종 산해진미와 이국적인 식재료들이 가득했다.

소개된 재료 가운데는 푸아그라, 달팽이와 함께 세계 3대 음식재료 중 하나라는 트러플(송로버섯)이 있었다. 트러플은 ‘땅속의 다이아몬드’라 불릴 만큼 귀한 재료여서 구경하기도 힘들다.

특히 세계 3대 진미 중 하나인 트러플(송로버섯)이 들어간 머스타드 소스가 있어 셰프들의 관심을 끌었다. 트러플은 비쌀 때는 100g 당 1000유로에 달할 정도로 고가의 식재료다.

김풍 셰프는 트러플 머스타드의 맛을 본 이후 “오묘한 향이 입안에 남는다”며 감탄했다. 최현석 셰프 역시 맛을 보고 탄성을 내뱉었다.

한편, 소유진은 어란을 소개하며 남편이 자신에게 와인과 함께 먹자며 프러포즈를 한 음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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