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사시 ‘이진욱’, “수지·아이유 보고싶어” 솔직고백

[월드투데이 이지은 기자]

27일 SBS ‘너를 사랑한 시간’이 첫방송됐다. 이날 오하나는 양다리를 걸친 남친에게 차였고 최원과 남친의 결혼식에 참석했다가 쿨하지 못하게 남친의 결혼식을 망치러 왔다는 오해를 샀다.

이날 하나는 원과 불닭발을 먹으며 상심한 마음을 달랬다. 그녀는 “다음에는 진짜진짜 괜찮은 남자를 만날거다. 키가 큰것도 얼굴도 상관없다. 무조건 착한남자. 착한 남자가 짱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에 원은 그녀가 철들었다며 웃었다.

이어 하나는 원의 이상형을 물었다. 이에 원은 “나는 수지, 아이유가 이상형이다”고 말했다. 이에 하나는 “아저씨 정신좀 차려라”고 황당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두사람은 서른 다섯 살까지 결혼하기 내기를 하며 흥미를 고조시켰다. 서른 다섯 살까지 먼저 결혼하는 사람에게 오백만원을 주기로 내기를 한 것. 두 사람의 연애전선이 이 내기를 통해 어떤 전개를 맞게 될지 주목된다.

한편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진욱, 역시 이진욱도 남자네” “이진욱, 나도 수지랑 아이유” “이진욱,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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