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배지단 여승무원 '여신이네'

[월드투데이]

북한 김정은 정권이 운영 중인 고려항공 승무원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북한 김정은 정권의 선전 매체 월간 조선은 최근 평양국제비행장을 다뤘는데, 표지를 승무원들의 화사한 모습으로 장식했다.

사진을 보면 여승무원들의 세련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단정한 곤색계통의 유니폼을 입고 핸드백과 케리어를 끄는 모습이 국내 항공사 여승무원과 별 차이가 없다. 다만 가슴에 북한 김정은 김정일 배지를 단 게 차이점이다.

▲ 사진=NEWS1

북한 김정은의 승무원을 소개한 월간조선은 평양국제비행장에 대해 "조선식 건축양식을 살려 세운 비행장 문주도 이채롭지만 출발대기홀, 출발수속홀, 도착수속홀, 도착현관홀, 봉사홀, 귀빈실 등도 희한하다"며 "상업, 정보, 의료, 편의봉사에 필요한 각종 봉사망들도 편리하게 배치돼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모든 면에서 국제비행장으로서 체모를 완벽하게 갖춘 북한 김정은 선군시대의 기념비적 창조물인 평양국제비행장 항공역사가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훌륭히 일떠선 것은 조국해방 70돐과 조선노동당 창건 70돐을 맞는 올해를 뜻깊게 장식하는 커다란 경사"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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