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 누구길래? ‘위안부는 생계유지 창녀’발언 논란

[월드투데이]사회운동가 지만원이 화제다.

이에 지만원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만원은 대한민국의 군인 출신으로 군사 평론가이자 사회기관단체의 대표다.

육구사관학교를 22기로 졸업하였으며 육군 소위로 임관하였고 1987년 육군사관학교에서 육군 대령으로 예편한 바 있다.

군인시절 베트남 전쟁에 참전하기도 하였고 국방연구소 연구원 시절에는 율곡 사업 중 방공자동화 사업의 문제점과 부품의 결함을 지적하기도 하였다.

이에 지만원이 위안부에 대해 한 발언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끈다.

지만원은 자신의 홈페이지에 '위안부 문제를 해부한다(상)'라는 제목의 글에서 "위안부 중 80% 몸팔아 생계유지 창녀"라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수요시위 참가하는 할머니들의 건강과 혈색이 너무 좋아보인다.’는 이유로 ‘가짜 위안부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하였으며 ‘내가 진실의 일단을 폭로하자 언론들이 떼거지로 지만원 죽이기에 나섰다.’고 주장해 누리꾼들의 비난을 사기도 하였다.

또 ‘대한민국이 부끄럽다. 위안부 놀음, 이제는 접어라.’, ‘일당 3만원을 받는 가짜일 수 있다.’ 등의 발언을 하기도 하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말이 심했다..’, ‘뭔가 저런 발언에 대해서는 상대할 가치도 없어 보인다.’, ‘그 아픔을 직접 겪어 보지 못해 저런 말이나 하는 것’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경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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