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7

[월드투데이 이영선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s7이 오늘부터 국내에 출시되며 판매가 시작되는 가운데, 통신사별 공시 지원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SK텔레콤은 갤럭시S7 최대 지원금을 24만8000원으로 공시했다. 갤럭시S7 엣지를 포함, 용량별 전 기종에 대해 동일 요금 기준 같은 지원금을 책정했다.

이에 따라 출고가 83만6000원인 갤럭시S7(32GB) 제품을 밴드데이터100요금제로 구입할 경우 공시지원금 24만8000원에 유통점의 추가지원금 3만7200원을 더할 경우 최저 55만8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가 갤럭시S7 최대 지원금을 26만4000원으로 공시했으며, 갤럭시S7 엣지를 포함, 용량별 전 기종에 대해 동일 요금 기준 같은 지원금을 책정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S7(32GB) 출고가를 83만6000원으로 발표하고, 10만원대 최고 요금제(뉴음성무한비디오100) 기준 공시지원금을 26만4000원으로 공시했다. 유통점에서 지급하는 추가 지원금(최대15%)을 받았을때, 소비자는 갤럭시S7(32GB)를 최저 53만24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KT의 같은 출고가에 공시지원금은 23만 7000원이다. 갤럭시S7 및 갤럭시S7 엣지 구매 시 올레멤버십 포인트(최대 5만원) 및 카드 포인트를 활용해 단말기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지난 2일 출시한 '슈퍼 할부 카드'를 이용하면 2년간 최대 36만원 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여러모로 통신사에서 제품을 구입한다면 공시지원금보다는 선택약정할인이 유리하다. 선택약정할인은 지원금 대신 요금할인을 받는 제도다. 할인율은 20%다. 통신 3사 공통이다. 599요금제 기준 선택할인 24개월 총액은 31만6000원이다. 299요금제는 총 15만8400원이다. 추가지원금을 포함해도 선택할인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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