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7

[월드투데이 이지은기자]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S7가 오늘부터 통신 3사 유통점에서 개통할 수 있다.

갤럭시S7 최저 판매가가 11일 50만원대 초중반으로 책정됐다. 공시지원금의 최고 15%인 추가지원금까지 받으면 갤럭시S7 32GB의 실구매가는 SK텔레콤에서 55만800원, LG유플러스에서 53만2천400원이 된다.

삼성 갤럭시S7은 5.1인치(S7엣지는 5.5인치) Q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지역별, 사업자별로 옥타코어 혹은 쿼드 코어 AP가 탑재됐다.

갤럭시S7은 1200만 화소 후면카메라, 500만 화소 전면카메라가 내장되고 배터리는 3000mAh(S7엣지는 3600mAh)다. 고속 무선충전을 지원하며 4GB 램, 32/64GB 스토리지의 사양을 자랑한다.

갤럭시S7은 전작인 갤럭시S6에서 제외됐던 방수 및 외장메모리 슬롯이 부활했다. 방수·방진은 IP68등급이며 마이크로SD 카드를 지원하는 슬롯은 최대 200GB까지 사용 가능하다.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갤럭시S7의 매력포인트는 역시 디자인이다. 삼성은 전작과 비슷한 디자인으로 후면에 글래스를 적용하고 측면에 메탈을 넣었다.

또 커브드 스크린의 갤럭시S7 엣지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차별성이 취향을 저격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갤럭시S7, 정말 예쁘다” “갤럭시S7, 갖고싶다~” “갤럭시S7, 카메라가 완전 디카수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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