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민 부른 ‘너에게로 또 다시’ 탄생 비화는?

[월드투데이 김복희 기자]

2일 KBS ‘불후의 명곡’시간에 뮤지컬계의 여왕 홍지민이 등장 특유의 파워풀한 가창력과 풍성한 성량을 비롯한 섬세한 감성으로 관객들을 깊은 노래의 향기에 빠지게 만들었다.

원곡의 감동을 두 배로 전한 홍지민의 변진섭의 노래 ‘네에게로 도 다시’는 압도적인 몰입감으로 보는 이들을 숨죽이게 한 무대였다는 게 이날 공연을 본 사람들의 반응이다.

항상 파워풀한 감성으로 관객을 휘어 잡는 홍지민은 경상남도 창원에서 출생하였고 경상남도 마산에서 성장한 그녀는 1994년 연극배우 첫 데뷔하였고 1996년 뮤지컬 배우 데뷔한 국내 뮤지켤계의 독보적인 존재감이 뛰어난 배우다.

이날 불후의 명곡에 출연을 한 홍지민은 “주변에서 자주 나오라고 하더라. 나도 꼭 한 번 다시 나오고 싶었다”면서 “그 무대가 특히 좋아하는 하광훈 씨 편이라서 더 의미가 깊다”고 소감을 전해 시선을 끌었다.

한편 홍지민의 노래 부르는 모습을 본 하광훈은 “홍지민 씨는 뮤지컬계의 디바답게 드라마틱한 무대였다”고 극찬을 했다.

홍지민의 이날 ‘불후의 명곡’출연은 현재 오는 6월4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중인 맘마미아 공연중에 특별히 출연해 더 주목을 받았다.

‘맘마미아’는 그룹 아바의 히트곡 22곡을 엮은 쥬크박스 뮤지컬. 그리스 섬에 살고 있는 소피가 결혼식 전 엄마의 일기장을 보게 되고 잠재적인 자신의 아빠 후보 세 명을 결혼식에 초대해 1박 2일동안 벌어지는 소동을 말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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