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아솔, 최홍만에게 ‘버럭’ 무슨 불만으로?

[월드투데이 김복희기자]

▲ 권아솔과 최홍만

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ROAD FC 오피셜 앞구정 체육관에서 ‘XIAOMI ROAD FC 030 IN CHINA’ 출정식 및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권아솔은 최홍만에게 글러브를 던지며 “솔직히 이번에 홍만이형이 아오르꺼러에 1라운드 질 것 같다. 솔직히 졌으면 좋겠다. 이제 운동 그만했으면 좋겠다.”라면서 “내가 왜 가장자리에 앉아 있는지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 정 문제가 된다면 이 자리에서 붙었으면 좋겠다”라고 발언했다.

권아솔은 “홍만이형은 격투기를 이용해 돈벌려고 하는게 아니냐. 마음에 들지 않는다” 며 계속 도발했다.

최홍만은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권아솔을 바라보다가, 분노를 참지 못하고 기자회견장을 빠져나갔다.

이에 권아솔은 “왜 나랑 하면 질 것 같냐”며 테이블을 엎어 기자회견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XIAOMI ROAD FC 030 IN CHINA' 기자회견에는 정문홍 대표, 최홍만, 권아솔, 이둘희, 명현만, 임소희, 파이터가 참석했고, ‘XIAOMI ROAD FC 030 IN CHINA' 416일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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