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 “출입문 열린 채 달려“ 출근길 ‘난리‘

[월드투데이 김복희기자]

▲ 7호선 지하철

8일 오전, 서울 지하철 7호선이 고장나 화제다.

7호선 열차는 출근시간인 8시 11분경에 중화역에서 멈춰 출근길에 큰 혼란을 빚었다.

이에 SNS상에서는 7호선 열차 고장으로 인한 사진과 글들이 쏟아졌다.

네티즌들이 올린 글 중 “지금 이 시간 미어터지는 지하철 7호선이 문 열린 채로 달리고 있다”라며 “조치하는 직원이 그 앞에 서서 몸으로 막는 중 강제로나 수동으로 문 닫고 해야 하지 않나?”라는 글과 인증샷이 화제다.

네티즌이 올린 글에 의하면 7호선 지하철 문이 열린 채로 운행했다는 것인데,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

승객들은 중화역에서 모두 하차해 다음 열차를 이용했다. 다음 열차 안에는 승객들이 몰려 또 다른 불편을 겪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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