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월드투데이 김경은기자]

걸그룹 여자친구의 멤버 엄지가 화제다.

이에 엄지가 일부 누리꾼들의 악의적인 지적을 받고 있다고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의 게시물에 의하면, 엄지는 현재 각 종 무대에서 자신의 머리카락을 이용하여 얼굴을 가리고 나오는 상황이었다.

해당 게시물에 의하면, ‘여자친구’가 데뷔했을 때부터 엄지는 외모지적에 시달려왔다고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일부 누리꾼들은 엄지를 ‘빻지’라고 부르기도 하고 ‘제일 다르게 생긴 애’라고 칭하기도 하는 등 도를 넘은 외모 비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엄지는 방송을 촬영할 때도 혹시라도 욕을 먹을까 염려하는 것처럼 자신을 잘 드러내지 않고, 음악 방송에서 1위를 했을 때 소감을 말하라고 하면 사양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엄지의 이러한 소극적 태도는 100%까지는 아닐지라도, 어느 정도 일부 누리꾼들의 도를 지나친 외모지적에 있을 것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엄지 아직 어린데..아직 고등학생이다. 외모 지적 그만’, ‘남 외모 지적할 시간에 자기 외모나 다시 한 번 보길.’, ‘저렇게 말하는 사람은 꼭 못생겼더라.’, ‘엄지 상처 많이 받은 것 같던데ㅠ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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