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부산행' 전대미문 한국 좀비영화 예고편 최초 공개.

[월드투데이 정새무기자]

여름에 독특한 한국형 블록버스터가 찾아갈 예정이다. 바로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섹션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된 영화 '부산행'(감독 연상호) 측이 5월 4일 역대급 스케일이 빛나는 예고편을 최초 공개해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KTX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다.특히 기차를 덮치는 좀비의 출몰과 그 속에서 사투를 벌이는 주연 배우들의 열연은 찰나의 순간임에도 불구하고 그 깊이를 엿보이게 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는 평이다.

▲ 부산행 티져 캡쳐

혁신적인 애니메이션 스토리텔링과 비주얼로 전세계를 매료시켜온 연상호 감독의 첫 실사 영화로, 공유 정유미 마동석 최우식 안소희 아역배우 김수안이 열연을 펼쳤다. 공개된 '부산행' 예고편은 서울역에 갑자기 불어닥친 재난에 아수라장이 된 현장의 모습을 담고 있으며, 기차가 뒤집어지고 사람들이 허공에 떠다니는 등 상상 초월의 분위기를 전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특히, 공유의 팬들은 벌써 공유가 어떻게 부성애를 연기할지 기대된다고 댓글을 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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