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선되면 일어나게되는 일들 여섯!

[월드투데이 정새무기자]
1. 미국 – 멕시코 국경에 장벽 설치
트럼프는 연일 멕시코계 이민자들을 강간범, 마약범죄자로 비하해 왔으며, 대통령이 되면 국경에 장벽을 설치해 이주를 막겠다고 밝히기도. 장벽 설치비를 멕시코 정부가 부담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

2. 고문 부활 가능성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면 고문을 통한 정보수집이 부활할 수 있다. 그는 테러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단서를 달며, ‘고문에는 분명한 효과가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3. 한국 방위분담금 증액
트럼프는 이른 바 ‘안보무임승차론’을 내세우며 동맹국들을 압박하고 있다. 그의 눈엔 한국도 ‘무임승차국’ 중 하나일 뿐. 그는 ‘방위비를 늘리지 않으면 주한미군을 철수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

4. 중국 등 제품에 고율 관세 부과
“더 이상 중국이 무역 흑자로 미국을 성폭행하게 둬선 안 된다.“ 트럼프는 중국과 멕시코 제품 때문에 미국인 일자리가 사라졌다고 주장한다. 그는 대통령이 된다면, 중국산 제품에 45% 관세를 멕시코산 제품에는 35%를 부과하겠다고 공언했다.

5. 난민 및 이민자 정책 전환
트럼프는 유럽 테러를 예로 들며 난민 정착을 반대하고 나섰다. 또한, 오바마 정부에서 진행한 500만 불법 이민자 구제 명령을 철폐하고 미국 내 불법이민자 1100여 만 명을 추방하겠다고 밝혔다.

6. 무슬림 입국 금지 및 모스크 철폐
트럼프는 ‘국회가 행동하기 전까지 무슬림 입국을 전면 통제해야 한다’거나 ‘모스크 일부를 폐쇄할 수도 있다’와 같은 발언을 했다. 

▲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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