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월드투데이 이지은기자] 영화 ‘부산행’ (연상호 감독)이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10분간의 기립박수와 열 번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부산행’은 좀비 바이러스가 대한민국을 뒤덮은 전대미문의 재난 속에서,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KTX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치열한 사투를 그린 블록버스터다. 

특히 그룹 원더걸스의 전 멤버 소희가 영화배우로 변신해 180도 달라진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희는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 이후 7년 만에 영화로 컴백하는 것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부산행'의 주역인 배우 공유·정유미·김수안은 상영이 끝난 뒤 손인사와 밝은 표정으로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에 화답했다.

특히 아역배우 김수안은 출연진들 중에서도 열렬한 호응을 얻으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는 후문.

한편 ‘부산행’은 연상호 감독의 첫 실사영화로 오는 7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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