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자

[월드투데이 김경은기자]

배우 김혜자가 화제다.

지난 13일부터 방송되기 시작한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조희자 역을 맡아 열연 중인 김혜자가 누리꾼들의 이목을 끈다.

이에 과거 김혜자가 한 방송에 출연해 남편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던 것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재조명 되고 있다.

출처=KBS2

당시 방송에서 자신의 인생이 담겨 있는 사진들을 보던 김혜자는 지난 1998년 세상을 떠난 남편과 함께 찍은 사진을 발견했다.

사진 속에는 남편과 손자, 손녀가 함께 있었고 사진을 본 김혜자는 ‘우리 남편 보고 싶다. 이럴 때 보고 싶다.’며 남편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어 그녀는 ‘보통 때는 생각이 안 난다. 하지만 사진을 보니까 남편이 보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김혜자의 남편 임종찬 씨는 섬유업 사업가로, 지난 1998년 췌장암으로 사망했다.

김혜자는 1963년 KBS 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였으며 국민엄마라는 수식어가 붙은 최초의 배우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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