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종 비서실장

[월드투데이 김경은기자]

이원종 청와대 신임 비서실장이 화제다.

지난 15일 일요일,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최근 사의를 표명한 이병기 비서실장의 후임으로 이원종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을 임명했다.’고 밝혀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출처=온라인커뮤니티

이에 이원종에 대해 궁금해 하는 누리꾼들이 늘고 있다.

이원종 신임 비서실장은 서울시장, 민선과 간선을 거쳐 충청북도지사를 3회 역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서원대학교 총장을 거쳐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었다.

이원종 비서실장은 1993년 제 27대 서울시장으로 재직하기도 했으나 1994년 발생한 성수대교 붕괴사고 이후 서울시장에서 물러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한편 이원종 비서실장은 비서실장이 된 후 소감을 밝히는 자리에서 ‘국가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에 대통령님을 보필하는 소임을 맡게 돼서 우선 두려운 생각과 아울러서 어깨가 매우 무거운 것을 느낍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비서실의 힘을 하나로 합쳐 대통령께서 최적의 의사결정을 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 앞으로 더욱 노력해서 대통령께서 지향하는 희망의 새 시대, 국민이 행복한 시대를 열어가는데 일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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