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월드투데이 김경은기자]

전 야구선수 박찬호가 화제다.

이에 박찬호의 메이저리그 연금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출처=온라인커뮤니티

알려진 바에 의하면 메이저리그 연금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한 시즌의 4분의 1인 43일만 등록하면 한화로 약 3800만 원 정도를 은퇴 후 수령할 수 있다.

연금 보장 금액은 메이저리그 등록일수에 따라 달라지는데, 10년 이상 뛴 선수는 10년과 동일하게 취급하며 메이저리그에서 뛴 서비스 타임으로 계산 되고 수령날짜는 본인의 의사에 달렸다.

60세부터 수령할 경우, 연간 20만달러, 한화 약 2억 2천만원을 수령할 수 있으며 매년 물가상승률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세월이 흐를수록 더 높아진다.

박찬호의 경우에는 서비스타임 13년 이상을 채웠기에 모든 금액을 다 받을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대기업 임원급의 달하는 연봉을 60세부터 받을 수 있다고 전해졌다.

이러한 메이저리그의 제도는 엄청난 파워를 자랑하는 선수노조가 있기에 가능한 제도이며, 과거 한 자료에 의하면 8200명에 달하는 전직, 현직 선수들이 가입되어 있었다고 알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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