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하

[월드투데이 김경은기자]

배우 김정하가 화제다.

이에 배우 김정하가 전남편인 야구코치 김우열과 이혼해야 했던 이유가 공개돼 누리꾼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출처=tv조선

알려진 바에 의하면 김정하의 이혼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시어머니’였다.

결혼 후 남편의 경제사정이 안 좋아지자 임신한 상태에서 옷장사, 팝콘 장사 등을 하며 생계를 이어나갔다는 김정하는 시어머니와 갈등으로 이혼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정하는 시어머니와의 갈등에 대해 ‘밥을 먹고 있었는데, 시어머니가 갑자기 울더라. 나를 보며 이년이 나를 때렸다고 하더라. 너무 놀라서 아기를 안고 밖으로 피했다.’고 말해 누리꾼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시어머니는 김정하를 ‘존속상해’로 고소했고 이에 대해 김정하는 ‘시댁에서 날 고소하더라. 그래도 4년을 같이 살았는데 믿기지 않았다. 놀라서 경찰서에 갔더니 시어머니가 진술서에 나에 대한 안 좋은 말을 다 적어놨다. 불구속 수사로 풀려났지만 1년간 법정 싸움을 벌였고 의사가 결정적으로 시어머니의 우울증 약 복용사실을 증언했다.’고 말해 사건의 전말이 들어났다.

또 김정하는 ‘당시 남편을 찾아갔었는데, 대뜸 나보고 너 우리엄마 때렸냐고 묻더라. 너무 충격이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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