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변호사 조들호

[월드투데이 김경은기자]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화제다.

이에 동네변호사 조들호에 조들호 역으로 출연 중인 박신양이 과거 고액출연료 논란에 휘말린 것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재조명 되고 있다.

출처=온라인커뮤니티

지난 2008년 드라마제작사협회는 드라마 ‘쩐의 전쟁’에 출연한 박신양이 요구한 회당 출연료 ‘1억 7000만원’이 지나치게 많다며 박신양의 무기한 출연정지를 의결하고 회원 제작사의 작품에 출연하지 못하게 한 바 있다.

이후 박신양은 약 2년 동안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으며 2011년 드라마 ‘싸인’으로 드라마에 복귀했다.

드라마 싸인 기자간담회 당시 박신양은 고액출연료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박신양은 ‘난 어디 간 적도 없기 때문에 복귀라고 할 것도 없다. 난 항상 당당했다.’고 당시의 심경을 전한 바 있다.

한편 박신양이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웹툰 원작으로 명예, 권력 등 모든 것을 손에 쥔 검사 조들호가 검찰 내 비리를 견디지 못하고 내부 고발자가 된 후 모든 것을 잃고 나락으로 떨어진 후 법을 지켜나가는 변호사가 되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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