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그룹, “열심히 일하면뭐해?” 주가하락원인 발각
[월드투데이 정새무기자]

신원이 회장과 아들의 도덕적인 문제로 주춤하고 있다. 중국에 의류 진출 사업은 중국이라는 나라가 시간이 지나 패션이라는 것에 현재 우리 나라 여성들처럼 패션에 대한 관심을 가졌을 때에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하였고, 베트남 발전으로 인해서 미래 지향적이며 생필품 요소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어서 괜찮은 기업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리고 재무제표를 보았을 때 깨끗하였고 최대 주주 역시 30%이상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다.

차트를 보니깐 2435원까지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는 패턴을 지속적으로 보이고 있는 기업이었다.'왜 이렇게 떨어졌을까?' 검색했을 때 단순한 이유가 밝혀진다. 신원이 주가가 떨어진 이유는 바로? 회장과 아들의 법과 도덕적 문제 때문이었다.

▲ 캡쳐

파산·회생 제도를 악용해 300억원이 넘는 재산을 숨기고 채무를 탕감받은 신원그룹 박성철(75) 회장이 회삿돈을 횡령한 아들과 함께 중형을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심규홍 부장판사)는 27일 채무자 회생 및 파산법 위반과 사문서위조 및 행사,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박 회장에게 징역 6년과 벌금 50억원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박 회장의 차남 박정빈(42) 신원그룹 부회장도 징역 3년을 받았다. 애초 박 회장의 구속을 고려해 불구속 기소됐던 박 부회장은 이날 법정에서 구속됐다.

재판부는 "박 회장은 파산회생 제도를 악용해 재산상 이득을 얻었고 이에 제도에 대한 사회적 신뢰가 저해돼 진정으로 도움을 받고자 하는 경제주체가 피해를 보게 됐다"며 "책임을 엄중히 물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 부회장에 대해서도 "개인재산 증식을 목적으로 회사자금 47억원을 횡령, 주식투자를 해 실패했지만 이를 만회하기 위해 또다시 28억원을 횡령했다"며 "후계자 지위를 이용해 임직원이 허위 이사회 의사록을 작성하게 하는 등 죄질이 무겁다"고 했다.

앞서 검찰은 박 회장에게 징역 8년을, 박 부회장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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