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월드투데이 김경은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화제다.

이에 홍석천이 과거 SBS ‘힐링캠프-500인’에 출연해 현재 자신에게 애인이 있다고 고백한 것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재조명 되고 있다.

출처=온라인커뮤니티

당시 방송에서 홍석천은 현재 자신에게 애인이 있음을 고백했고 ‘그 친구를 처음으로 엄마 아빠에게 소개시켜 드렸다.’고 말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같이 밥 먹고 있는데 다들 소화가 안 되는 분위기였다.’고 말하며 ‘내가 커밍아웃 한 지가 15년이 지났다. 밥을 먹으면서 마음 속으로 참 밉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홍석천은 ‘내가 얼마나 더 해야 나를 진정으로 인정해주고 내 지금의 모습을 받아줄까 싶었다.’고 말하며 말을 잇지 못해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홍석천은 1995년 KBS 대학개그제로 데뷔하였으며 2000년, 대한민국 연예인으로는 처음으로 동성애자라고 커밍아웃하며 세간의 화제가 되었다.

현재는 이태원에 많은 식당을 지니고 있으며 강의와 방송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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