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조선해양

[월드투데이 김경은기자]

stx 조선해양이 화제다.

stx 조선해양에 대한 법정관리행 여부가 오늘 논의될 것으로 보여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출처=JTBC

알려진 바에 의하면 stx 조선해양은 지난 2013년 이후 3년간 자율협약을 진행했지만 상황이 호전되지 않았고, 채권단 측에서 4조원대의 어마어마한 금액을 지원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자본 잠식 상태조차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해졌다.

한때는 세계 최고를 외치며 세계로 뻗어나가던 stx 조선해양의 몰락에 많은 누리꾼들이 충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stx 조선해양의 몰락으로 강덕수 전 회장의 ‘샐러리맨 신화’ 역시 몰락했다.

강 전 회장은 쌍용양회의 평사원으로 시작하여 지난 2001년 스톡옵션과 사재를 털어 쌍용중공업 최대주주가 되었고 사명을 (주)STX로 변경했으며, 제계 14위 그룹을 일궈내기도 했다.

한편 현재 STX 조선해양의 인력은 약 2000명이고, 협력업체까지 포함할 경우 9000명에 달하고 있는데 이러한 몰락으로 대량 실업도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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