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부인

[월드투데이 김경은기자]

유엔사무총장 반기문의 부인 유순택 여사가 화제다.

이에 유순택 여사가 반기문의 대선 출마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출처=TV조선

알려진 바에 의하면 반기문 총장의 대선 출마설이 나올 때부터 유순택 여사는 극구 반대했다고 전해졌다.

한 측근에 의하면 ‘유순택 여사는 반기문 총장에게 대선에 출마할거면 이혼할 생각까지 하라고 말했다.’라고 전해졌으며 주변 사람들에게는 ‘남편이 정치하는 것에 반대한다. 총장 퇴임 후에 아예 한국에 들어가지 말고 다른 나라에 가서 살아야겠다.’고 말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번 방한 일정에서 유순택 여사가 반기문 총장을 묵묵히 내조하며 동행한 것을 보면, 반기문 총장의 대선 출마를 더 이상 말리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유순택 여사의 측근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유순택 여사가 반대를 했는데, 언제부터인가 묵인하는 쪽으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한편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지난 25일, ‘내년 1월 1일 한국시민으로서 어떤 일을 해야 할지 고민해 결심할 것’이라고 사실상 대권 도전 의사를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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