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PSD

[월드투데이 김경은기자]

은성PSD가 화제다.

은성PSD에서 비정규직으로 근무하다가 불의의 사고를 당해 숨진 김모 씨에 대한 보상 협의가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JTBC

알려진 바에 의하면 우형찬 의원은 ‘은성PSD가 김모 씨 보험금 지급과 관련해서는 협조하고 있다. 하지만 도의적 책임과 관련한 위로금은 줄 돈이 없다며 버티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그는 ‘서울시와 서울메트로가 모금운동을 하거나 서울메트로가 지급한 뒤 은성PSD에 구상권을 청구하는 방안 등이 논의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러한 방안들에 대한 근거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은성PSD가 서울메트로와 지난 5년간 350억 원의 규모에 달하는 용역 계약을 맺은 것으로 드러나 눈길을 끈다.

하지만 이러한 엄청난 금액의 용역비에도 불구하고 비정규직인 김모 씨의 월급은 140만원 정도였고 정규직 정비공들 역시 200만원 선이라고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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