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체코
[월드투데이 김경은기자]
남자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체코와의 경기가 2대1로 대한민국의 승리로 끝났다.
스페인전에서의 부진함을 이번 체코와의 경기에서 만회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체코 국가대표팀 감독인 파벨 브르바가 경기 전 한 말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재조명 되고 있다.
체코 국가대표팀 감독인 파벨 브르바는 한국과의 평가전을 하루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국의 공격적인 축구가 성공할지, 실패할지는 두고 봐야 한다.’고 자신감을 보인 바 있다.
또 파벨 브르바는 ‘한국이 스페인에게 패배했지만 팀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었다. 몇몇 선수들이 실수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내일 한국도 좋은 경기를 할 것이다. 체코는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사용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한국팀을 존중하는 의미를 보이면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번 체코와의 평가전은 석현준, 윤빛가람이 각각 한 골씩 넣으며 체코에게 2대1로 승리하게 되었으며 이번 승리로 체코와의 경기에서 한 번도 승리한 적 없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5전 1승 3무 1패라는 전적을 달성하게 되었다.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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