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카스텐 하현우, 과거 막노동 전전...오늘 신곡발표
[월드투데이 정새무기자]

밴드 국카스텐이 신곡 ‘펄스’(Pulse)를 12일 오후 7시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다. 과거 그들의 음악을 이끌어나가기 위해 막노동을 하며 사고까지 당했던 하현우는 음악대장으로 대세 가수가 되었고 콘서트는 현재 매진상태이다.

국카스텐 소속사 인터파크는 9일 “오는 12일 공개되는 ‘펄스’는 국카스텐의 전국투어와 더불어 발매되는 신곡으로, 전국투어와 신곡으로 국카스텐 음악에 대한 팬들의 오랜 갈증을 한 번에 풀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국카스텐의 ‘펄스’는 지난해 11월 20일 발매된 디지털 싱글 ‘도둑’ 이후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펄스’는 국카스텐 만의 음악적 개성과 보컬 하현우의 강렬한 카리스마가 고스란히 담긴 노래다. 특히 하현우가 최근 활약한 ‘복면가왕’의 ‘우리동네 음악대장’에서 국카스텐으로 다시 돌아오는 것을 알리는 곡이기도 하다.

▲ 국카스텐

국카스텐의 보컬 하현우는 최근까지 MBC ‘일밤-복면가왕’에 출연, 9연승을 기록하며 20주 동안 가왕 자리를 지키는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워 화제를 모았다. 하현우가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민물장어의 꿈’ ‘판타스틱 베이비’ ‘걱정 말아요 그대’ ‘돈 크라이’(Don't Cry) ‘하여가’ ‘일상으로의 초대’ ‘라젠카 세이브 어스’(Lazenca, Save Us)등 모든 경연곡은 방송 직후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이외에도 국카스텐은 오는 11일과 12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리는 '2016 국카스텐 전국투어 스콜(Squall)-서울'을 시작으로, 18일 부산 KBS홀, 2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7월 2일 대구 EXCO, 16일 대전 충남대학교 국제문화회관 정심화홀로 전국투어를 이어간다. 국카스텐의 전국투어는 서울을 포함한 전지역 티켓이 매진된 상태다.

 

저작권자 © 월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