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간 스포츠] 나이지리아-한국 여자농구, 객관적 전력 비교하니…‘한국 전패’

[월드투데이 김수진기자]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은 오는 8월에 있을 리우 올림픽 본선진출권을 두고 나이지리아와 격돌한다.

한국시가능로 14일 프랑스 낭트에서 한국 농구 대표팀은 나이지리아를 상태로 올림픽 세계 예선 1차전을 치르게 된다.

12개국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5위안에 들어야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기 때문에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한다.

하지만 나이지리아는 만만한 팀이 아니다. 피바랭킹 12위인 한국에 비해 42위로 순위에서는 차이가 나지만 긴 팔다리와 키로 골을 넣는 나이지리아 선수들의 특성상 힘겨운 싸움이 예상된다.

또한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현재 세대교체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로 꾸려져 있다는 불안한 요소를 지니고 있다.

국제농구연맹 소속 칼럼니스트 3명은 한국이 전패로 탈락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은 만큼 경험이 부족한 한국선수들이 과연 이들을 어떻게 공략할 것인지가 관건이다.

한편 나이지리아와의 경기는 14일 오후 7시 30분에 시작되며 스포티비와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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