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빈, 옥타곤걸은 여신의 꼬리표...뱀파이어미소화보
[월드투데이 정새무기자]

유상무가 좋아한다고 밝힌바 있는 강예빈은 인터넷 얼짱으로 데뷔한 뒤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독보적 캐릭터를 구축했다. 또 강예빈은 큰 키와 볼륨감 넘치는 몸매로 큰 사랑을 받으며 지난 2012년 한국인 최초 UFC 옥타곤걸이 되기도 했다. 특히 강예빈은 시청률과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tvN ‘막돼먹은 영애씨’, KBS2 ‘왕가네식구들’에서 백치미 넘치는 역할을 맡아 열연하며 시청자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이렇게 방송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강예빈 인만큼 영화에는 출연하지 않은 이유가 궁금했다. 이와 관련 강예빈은 “영화에는 카메오로만 출연했다. 만약 좋은 작품이 있다면 영화도 찍어보고 싶다”고 영화 출연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 맥심제공

이어 강예빈은 “하지만 (제안이 들어오는) 영화 노출수위가 너무 강하다. 내가 연기력을 갖춘 상태에서 노출이 필요한 영화를 찍는 것과 연기력과 무관하게 옥타곤걸 등으로 인해 이슈가 되면서 (노출)영화에 출연하는 것은 저 스스로에게도 좋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특히 강예빈은 “연기를 잘하는 사람이 작품에서 노출을 하는 것과 몸매로 화제를 모은 사람이 노출하는 작품을 찍는 것은 다르다”며 “개인적으로 영화광으로서 내가 관객이라면 작품성 없는 노출 영화를 보는 것은 어려울 것 같다. 또 연기파 여배우가 노출 영화를 찍으면 몰입해서 멋있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내가 그렇게 하면 노출 캐릭터로 전락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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