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운드독 부른 엘비스 프레슬리, 죽은후에도 목격되었다
[월드투데이 정새무기자]

엘비스 프레슬리는 평소 자유를 갈망했다고 한다. 정우성씨도 누구나 자신을 향해 폰을 치켜드는 걸보며 하루만이라도 거리를 나가 술을 마셔볼 자유를 다시 누리고 싶다고 말한다 .

1977년 8월 16일, 미국의 대중가수 엘비스 프레슬리가 테네시주 멤피스의 자택에서 욕조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인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의견이 존재하나, 약물과용과 불건강한 생활습관이 영향을 끼쳤음은 거의 분명하다.

1994년, 그의 시체는 재부검되었지만 급성심장마비에 의한 사망이라는 정답 이외의 것은 나오지 않았다. 몇 개월 전, 프레슬리의 주치의 니코폴로스는 그의 사인이 만성변비와 관련되었다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마릴린 먼로와는 달리, 프레슬리의 죽음은 제2의 인생의 시작이었다. 프레슬리의 사후 수많은 음모론들이 제기되었는데, 그것은 “누가 엘비스를 죽였는가?” 대신 “엘비스가 살아있다”라는 가설에 집중되어 있었다. 수많은 이야기가 떠돈다. 프레슬리가 죽던 날, 프레슬리처럼 생긴 누군가가 멤피스를 떠나는 걸 봤다,

관의 무게가 달랐다(여기에는 ‘너무 가벼웠다’와 ‘너무 무거웠다’ 두 가지 가설 모두가 존재한다.), 사망증명서 서명의 필체가 엘비스 자신의 것이다, 프레슬리는 FBI의 증인보호프로그램에 들어 있다, 그리고 “나는 엘비스를 **에서 보았다”라는 수많은 목격담들. 엘비스 프레슬리의 생존설은 순식간에 미국의 가장 유명한 음모론 중 하나로 자리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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