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전증 증상 어떤가 보니

[월드투데이 박소진 기자]

뇌전증 증상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뇌전증은 뇌기형, 뇌종양, 뇌중풍, 교통사고 등 여러 원인으로 뇌 손상이 발생하면 겪을 수 있는 질환으로, 손상된 신경세포가 불안정해서 발생하는 현상이다. 

경련을 일으키고 의식 장애를 일으키는 발작 증상이 나타나 운전면허시험 응시결격사유가 된다. 

원래 간질이라는 용어로 불렸으나, 간질에 대한 일반인의 오해와 편견이 강해 지난해 7월 보건복지부가 ‘간질’이라는 용어를 ‘뇌전증’으로 변경했다.

뇌의 영역마다 고유 기능과 영향을 미치는 신체 부위가 다르기 때문에 어떤 신체에 어떤 운동 발작을 부를 지 예측하기 어렵다. 

팔만 떠는 현상이나 몸이 뻣뻣해지고, 일시적으로 의식을 상실하는 등 운전 상황에서 위험천만한 증상도 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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