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알고리듬 변경..‘페북스타 위기?’

[월드투데이]10대부터 50대까지 연령의 구분없이 큰인기를 끌고 있는 페이스북이 뉴스피드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한다.

4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은 페이스북이 각 페이지와 웹사이트에 클릭수를 높이려는 목적으로만 올라오는 과장되거나 왜곡된 정보를 퇴출하기 위해 점수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페이스북 페이지를 광고성으로 이용하는 유저들이 많으며, 페이지가 실제 수십만원에서 수천만원 선에 거래된다.

▲ 온라인 커뮤니티

한 계정 거래 카페에는 지난 1월부터 이날까지 3660건에 달하는 매매글이 등록됐으며, 아이돌 팬 페이지부터 맛집, 유머 페이지 등이 팔로어 1명당 10∼200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페이스북은 새 알고리듬을 도입해 각 글의 과장, 왜곡 정도에 점수를 매기고 이 점수에 따라 글을 분류하기로 변화를 추구하면서 페이스북으로 과잉 광고를 하는 사람들에게 미칠여파가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앞으로는 페이스북의 알고리듬이 훨씬 더 정교해지면서 글이 얼마나 왜곡됐는지 과장됐는지를 평가해 점수를 매기게 된다.

한편 페이스북은 이 때문에 악의적인 의도가 없는 사용자라도 낚시성 글을 자주 링크하면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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