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 '부산행' 제작 동기 밝혀 눈길 끌어!

[월드투데이 박소진 기자] 

배우 류승룡이 '서울역'에서 시작된 '부산행'의 제작 동기를 밝혔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는 천만돌파 영화 ‘부산행’에 이어 다시 한 번 좀비 열풍을 일으킬 애니메이션 ‘서울역’의 주인공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서울역’은 의문의 바이러스가 시작된 서울역을 배경으로, 아수라장이 된 대재난 속에서 오직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부산행’이 2016년 첫 번째 천만 돌파 영화에 등극하며, 입소문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서울역’ 또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부산행의 원조는 ‘서울역’, 부산행의 시작을 그린 영화인만큼 알고 보면 제작까지도 먼저 시작 됐다.

류승룡은 “‘서울역’을 먼저 하게 되었고, 그래서 실사 영화로 나오면 굉장히 좋겠다고 말했다. 관계자들께서 보고 이걸 실사로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해서 ‘부산행’이란 실사영화로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역'이 오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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