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slbm ‘핵탄두 장착’..위력은 ‘히로시마 원폭의 몇 십배’

[월드투데이]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1발을 시험 발사하면서, 한반도의 긴장감과 일본 방위체계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가운데, 북한 탄도미사일의 위험성이 주목을 받고 있다.

북한이 24일 오전 5시30분쯤 함경남도 신포 인근해상에서 동해상으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1발을 시험발사, 일본의 방공식별구역에 떨어졌다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 온라인 커뮤니티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은 잠수함에 탑재되어 은밀성이 보장되어 어떤 수역에서나 자유롭게 잠항하면서 발사되므로, 고정기지에서 발사되거나 폭격기에 의해서 운반되는 탄도탄에 비해, 바다 속의 전파나 빛이 먼 거리를 통과하기 매우 어려워 발사위치가 노출되지 않기 때문에 탐지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완전히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고 한다.

잠수함 은밀한 기동성으로 공격목표 가까이에 근접해서 발사할 수 있으므로, 사정거리가 비교적 짧아서 적의 요격망을 돌파하는 데 유리할 뿐만 아니라, 발사기지의 이동성으로 인해서 적의 전략 공격시에도 살아남을 가능성이 많은 전략무기로 가장 위험성이 제기 되는 것이 핵탄두미사일을 SLBM에 장착하고 발사에 우려이다.

그리고 그 위력은 어마어마 할 것으로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폭이 보다 더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북한이 24일 오전 5시30분쯤 함경남도 신포 인근해상에서 동해상으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1발을 시험발사, 일본의 방공식별구역에 떨어졌다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은 "북의 SLBM이 500km를 비행했다"면서 기술적으로 한단계 진보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으며, 북한의 SLBM이 일본의 방공식별구역에 낙하함에 따라 일본의 강력한 반발은 물론이고 무기체계 변화까지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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