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잠정합의안, 그랜저 IG ‘출시임박’ 실내 모습 ‘력서리체인지’

[월드투데이]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에 잠정합의 하면서 하반기 출시예정인 그랜저 IG의 신차발표 및 출시에 관한 것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협상합의로 오는 11월 출시로 현재 2달 정도 남은 기간으로 출시가 임박해지고 있는 현대차 그랜저 IG가 이번 노조로 인해 주춤하지 않을까 라는 우려가 사그러지고 있다.

▲ 온라인 커뮤니티

그랜저 IG 출시에 많은 유저들이 기대를 걸고 있으며, 차세대 그랜저 IG는 위장막 로드 테스트 막바지 단계에 다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신형 '그랜저(IG)'는 2011년 이후 5년 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 된 6세대 모델로 많은 스파이 샷이 촬영 되고 있는, 그랜져의 실내 모습이 최근 점차 드러나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그랜저 IG는 외관 디자인의 변화를 시도한 것을 알 수 있으며, 제네시스 G80과 흡사하지만 그랜저 많의 독특한 라인 과 실내 디자인에도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형 그랜저에는 제네시스 G80에도 장착된 고속도로 주행지원 시스템(HDA), 보행자 인식이 가능한 자동 긴급제동시스템, 5세대 그랜저 모델에 없었던 차선유지장치(LKAS) 등 각종 신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현대자동차 노사는 24일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열린 20차 임협에서 임금 인상을 포함한 잠정합의안 을 마련했다.

노사는 임금 5만8천원 인상, 성과급 및 격려금 350% + 330만원, 재래시장 상품권 20만원, 주식 10주를 각각 지급키로 합의했으나, 최대 쟁점이었던 임금피크제 확대안은 협상 교착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결국 합의 없이 넘어갔으며, 추후 다시 논의키로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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